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는 후발주자입니다. 핸드폰 시장에서 피쳐폰으로만 살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기업이 LG전자입니다. 오죽하면, 애널리스트들이 LG전자 전망을 하면서 스마트폰 대목을 꼬집었을까 싶습니다. ("효자~효자~효자"라 불리던 핸드폰 분야에서 영업이익이 많이 떨어졌기때문입니다.)
일단, LG전자는 "안드로원"을 시작으로 "옵티머스 큐"로 스마트폰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위 안드로이드 OS 버전을 사용한 두 모델은 큰 인기까지는 아니지만, 스마트폰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각인을 시켜주었고, 이 발판을 시작으로 LG전자는 하반기에 전세계에 출시할 스마트폰 제품명을 ‘옵티머스(Optimus)’로 통일하며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기로 계획했다고 합니다. (갤럭시S의 인기와 아이폰4 출시때문인지 LG전자가 분주해보입니다)
LG전자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PC까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할 것이며, 모든 제품명을 옵티머스로 동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옵티머스 Optimus"는 라틴어로 "최선, 최상"을 뜻합니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공할 제품은 3분기 중 출시 될 첫 글로벌 스마트폰 모델로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Optimus One with Google™)"입니다.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버전으로 최적화된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은 참고로 전세계 120여개의 이통사를 통해서 출시 된다고 하니, LG전자 3분기 반격이 기대가 됩니다.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 후 나올 모델은 "옵티머스 시크(Chic)"입니다. 옵티머스 시크는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해 젊은 소비자를 유혹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드로이드X에도 탑재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OMAP3630프로세서를 탑재한 3.8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그리고, HDMI/DLNA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최고사양 모델을 선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2.2프로요 버전 적용 모델)
한편,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잔을 선점하지 못한 점을 상기하며, 올해 해외 시장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폰7(Windows Phone 7)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해 초기 시장을 선점할 뿐만 아니라, 4분기 중에는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PC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G전자, 후공을 지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옵티머스 Z를 선보일 것인데, 특이점은 다른 세모델과 달리 옵티머스 Z는 안드로이드 2.1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LG전자는 옵티머스 큐Q 1.6버전을 올8월에 2.1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후, 옵티머스Z와 함께 안드로이드2.2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달리 구글를 앞세워 마케팅을 하는 것을 보면, 삼성보다 안드로이드 라인업 막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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