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내한해 "빅뱅"을 게스트로 초청해 공연을 펼쳤던, "여자 어셔(Usher)"와 "크렁크 앤 비(Crunk & B)의 선구자" 라 불리는 시아라(Ciara)!!!
2005년도 열 여덟살의 나이로 데뷔 한 시아라는 어린나이와 신인임에도 노래, 작사, 작곡, 프로듀서 등을 할 수 있어 "여자 어셔(Usher)"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또, 릴 존의 첫 프로젝트 멤버로 선발돼, 단조롭지만 중독성이 강한 새로운 스타일의 "알앤비 힙합(R&B HipHop)" 음악을 하는 "크렁크 앤 비(Crunk & B)의 선구자"입니다. (이외에도 시아라는 패션모델, 뮤직비디오 디렉터, 여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트렌디한 노래, 1집 "Goodies"로 "7주간 빌보드 차트 1위" "트리플 플랜티넘"의 큰 성공을 거둔 시아라는 2집에서도 영화 "스텝업"의 OST에 실린 "Get Up"과 “Like A Boy”으로 큰 인기를 거두고, 어셔와 함께 "크렁크 앤 비"의 선구자로 족적을 남깁니다. 참고로, 2집때부터 작곡과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며 그녀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게 됩니다.
그런, 그녀가 3집 "Fantasy Ride"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전 앨범들과 달리 "크렁크 앤 비"의 스타일 노래가 의외로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녀의 노래들은 엉덩이가 실룩실룩 흔들거리고,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들입니다.
1 Echo
2 Ciara To The Stage
3 Love Sex Magic (Feat. Justin Timberlake)
4 High Price (Feat. Ludacris)
5 Turntables (Feat. Chris Brown)
6 Like A Surgeon
7 Never Ever (Feat. Young Jeezy)
8 Lover`s Thing (Feat. The-Dream)
9 Work (Feat. Missy Elliott)
10 Pucker Up
11 G Is For Girl (A-Z)
12 Keep Dancin` On Me
13 Tell Me What Your Name Is
14 I Don`t Remember (Co-Written By Ne-Yo)
SoonJin의 추천 리스트 : 모든 곡이 다 마음에 들지만, 추천하는 것이기때문에 제가 엄선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번 Echo, 다분히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 것 같은 노래입니다. 엉덩이가 실룩거리는 건 예사이고, 귀에 쏙쏙 박힙니다. 개인적으로 얼핏 들으면, 비욘세와 구별을 못 할 듯 합니다. 미국내에서는 디럭스 앨범이나 마지막 앨범 트랙 곡으로 되어있는데, 아마도 아시아나 우리나라에서만 특별히 첫번째 트랙의 영예를 얻은 듯합니다~^^(아마도 클럽에서 숫하게 틀어질 것 같습니다.)
3번 Love Sex Magic, 노래 느낌이 매우 드럼틱하고 흥이 납니다. 딱딱 끝기는 리듬이 흥을 나고, 시아라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목소리가 묘한 느낌과 은밀하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로 딱딱 끝기는 리듬에 몸이 덩실덩실~^^;;) 그리고, 꼭꼭꼭 노래를 한번 듣고, 뮤직비디오를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뭐랄까??? 뮤직비디오를 보고나면, 노래 느낌이 더 예사롭지 않게 됩니다.^^;; (저스틴 동생 요즘 피쳐링을 많이하고 다닙니다~^^)
7번 Never Ever, "Fantasy Ride"의 첫 싱글이기도 했던 "Never Ever"는 Ciara의 R&B필을 느낄 수 있는 노래입니다. 영지지(Young Zeezy)의 중후한 피쳐링도 음악의 맛을 살립니다. 특히, 마지막의 그루브한 리듬은...조아여~~~(이 노래도 우리나라에서 참 쉽게~인기를 얻을 노래인 듯합니다.)
9번 Work, 뭐 말이 필요없는 노래입니다. 들어보시면 느낌이 팍팍듭니다. "work~work"의 후렴구에서 리듬은 예술입니다. 미씨 엘리엇 언니도 노래에 나오니, 믿어보시길 바랍니다!!! 강추하는 노래 중에 하나입니다!!!(아마도, 클럽에서 이런 노래 틀면 어떻게 춤을 추실지 궁금해집니다!)
11번 G is for girl, 몇 개 안되는 리듬과 비트로 중독성있는 노래를 만드는 곡입니다. 가사를 알아듣긴 힘들지만, 알파벳가 노래가사에 들어가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워드플레이(Word Play)가 들어가 있는 곡입니다.
14번 I don't Remember,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시아라가 갖고 있는 댄스하거나 파워풀한 노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단순한 발라드나 알앤비 곡도 아닙니다. 리드미컬하면서, 편안하게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멍하니 눈을 감고 있으면, 노래가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시아라의 "Fantasy Ride", 변화를 조금씩 주고 있는 듯 합니다. 1집과 2집이 다르고, 2집과 3집이 다릅니다. 단순히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팬으로서, 혼란스럽긴 하겠지만, 계속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음악을 들려준다는 것! 그만큼 그녀의 열정이 느껴지고, 그녀의 능력은 어디까지가 한계인가 궁금해집니다.
특히, 패션모델과 패션디자이너, 배우를 넘나들고 있는 그녀를 보고있노라면, "하늘도 무심하시지...한가지만 주셔도 되는데..."라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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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Fantasy Ride" 앨범 자켓입니다. "Fantasy Ride" 앨범이 소개되면서, 가장 흥미있게 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시아라가 슈퍼 씨(Super C)로 변신한 것입니다. 그녀는 슈퍼씨가 그녀를 막고 있는 장애물을 극복하고 힘을 주는, 꿈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라고 합니다. 계속 변화하려고 하는 그녀의 모습을 반영해주는 것이라고 할까요? 또, 슈퍼씨로 변신해서, 그녀가 하고푼 일을 하려는 그녀의 의지와 바람이 느껴져서...
자, 우리도 슈퍼씨로 변신하면 어떨까요? 아니면, 꿈에서라도 슈퍼씨 씨가 도와주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