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환설"이 모락모락 나오는 이효선 광명시장이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하고,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에서 "무례한 행동" 해 또 그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4일 광명실내체육관 오리문화제 현장 및 평생학습축제 현장을 둘러본 이효선 경기도 광명시장은 "광명시민단체 협의회"가 설치한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를 보고, '분향소를 철거해라'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또, 이효선 광명시장은 "분향소를 설치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허락한적이 없는데 국민들 앞에서 사기를 치는거냐?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주최측에서도 "24일 오후 6시에 축제가 끝나면 시설물을 철거해야 하기때문에 분향소 설치를 허락하지 않은 것이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자, 광명시장과 주최측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분향소 때문에 "문화제와 축제"라는 이름이 붙여진 행사의 분위기 다운 될 것이고, 분향소를 체육관에 설치하고 하루만 치우게 된다면, 그 또한 "분향소"로서의 모양새가 이상하기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결정적인 것은 "정치적 색깔"이 다르기때문이겠죠...)
그래도, 오랜시간동안 행사를 준비한 시간과 많은 비용이 들었겠지만, "분향소"를 철거를 해야한다는 주장을 "때와 시기"를 가르지 않고, 굳이 했어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정치적 의견"이 틀렸던 분이라도, "국민적 의견"을 생각해서 "예의"를 갖추는게 어땠을까 싶습니다.
이효선 광명시장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 생각을 많이 하는 분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 "유통성 제로"의 분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외에도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글이 지저분해질 것 같아서...
이런 일리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매년 "구설수"로 나라를 시끌벅적하게 하는 장수를 만난 "광명시청 공무원분들이 참 안 쓰럽게 느껴집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장수 밑에 있으면, 봉이나 녹 하나라도 더 얻을 수 있을텐데, 광명시청 공무원분들은 손가락질 당하면서, 바람 잘날 없는 날만 보내고 있으니 안타까울뿐입니다. 능력이 없으면, 말이라도 곱게 하고 행동을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데, 이효선 광명시장은 말도 곱게 못하고, 행동도 바르지가 못한 것 같습니다.
광명시청 공무원분들은 시장 임기 4년이 참 길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광명시민분들은 더하시겠죠~ㅠㅠ)
마지막으로, (편집을 했겠지만서도)이 동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참 이효선 광명시장의 성품은 알만합니다.
이외에도 이효선 광명시장의 "구설수 행동"을 보고 있노라면, 이효선 광명시장의 성품을 알만하고, 그 분 밑에서 일하고 계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 이효선 광명시장 구설수 기사 모음
이효선 시장 “전라도놈들은 이래서 욕 먹어”(경향신문, 2006.07.24)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newsid=20060724111608631&p=khan
"깜둥이들이 우글우글" 광명시장 흑인비하 물의 (한국일보, 2007.05.18)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705/h2007051814361421950.htm
이효선시장 잇단 망언 … 시장이라는 사람이 지역 차별에 성희롱까지(국민일보, 2006.08.16)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60816070011700&p=kukmin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