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에게 무슨말이 필요할까요?
미들스브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보여줬던 골을 보면서,
오늘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4강 2차 경기를 보면서...
이젠 한국으로 돌아와야 한다는니...이젠 맨유 생활도 끝났다는니...이제 후보로 지내야 한다는니...
이젠 이런 루머같지도 않은 루머가 사라지길 빕니다~^^v
오늘 새벽에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과의 "2008-200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정말로 기분좋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챔피언스리그 4강전의 사나이"로 불리는 박지성이 골이 터진 것입니다!!! 캬아아아아!!!
말이 필요없을 없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뭐, 주관적으로는 박지성을 계속 부르고 싶지만, 이날 경기의 주요선수는 2골과 1도움을 한 호날두가 아닐까 싶습니다. 쉽게 말해 맨유가 기록한 3골은 호날두의 발에서 나온 것이죠. 전반 7분 안데르송의 공간패스를 받은 호날두는 박지성에게 패스해 선제골을 기록하게 했고, 전반 11분에는 프리킥으로 두번째 골을 기록하고...
마지막으로 후반 15분에는 호날두와 박지성, 웨인루니로 이어지는 역습으로 세번째골을 기록하고!!!
뭐, 오늘 호날두의 평점을 매기자면 십점만점의 십점이라고 할까요?
아스날...아르센벵거감독은 마음이 아플듯합니다. 매번 4강전에서 고배를 마시니!!!
자, 그럼 이젠 과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리벤지 경기가 이뤄질까요? 아니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바로셀로나의 세기 대결이 펼쳐질까요?
궁금해집니다!!!
개인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경기가 펼쳐져서, 히딩크 앞에서 박지성의 활약을 보고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