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스날, 대박입니다! 아르샤빈 강림 하신 날(동영상)

새벽부터 영국에서 난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런 경기가 한주에 걸쳐 일어난다는게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 특히 그 중심에 리버풀이 매번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뿐입니다.

무슨 난타일까요?

오늘 새벽 리버풀에서 열린 리버풀과 아스날의 경기입니다.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열린 2008-200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리버풀과 아스날의 경기에서 총 8골이 터지는 박터지는!!!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리버풀은 지난주 첼시와의 챔피어쉽 경기에서도 4골씩 받아주던 경기를 펼쳤는데!!! 오늘도 그런 박터지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특히, 잡을 수 있었던 경기를 또 똑같이 내주고 말았습니다.

참 갈길 바쁜 리버풀인데 말입니다!!!

오늘 경기의 히어로는 아르샤빈입니다. 아르샤빈은 프리미어리그 이적 후 처음으로 3골을 넘어, 4골을 기록했습니다! 대단하죠!!! 리버풀을 상대로 4골을 집어넣으시다니, 신이 그에게 강림하신 듯합니다.

경기는 전반 36분 아르샤빈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아스날의 리드로 시작되었으나, 후반 4분과 후반 11분 토레스의 헤딩슛과 베나윤의 헤딩슛으로 리버풀이 2:1로 역전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흘러가나 싶었던 경기는 후반 22분 아크 왼쪽에서 오늘의 히어로 아르샤빈이 쫘아악 날아가는 슈팅으로 한골을 기록해 2:2!!! 바로 3~4분 후, 다시금 아르샤빈이 패널티 박스에서 슛!!으로 골을 기록해 3:2 역전을 했습니다.

또, 리버풀의 토레스가 아르샤빈의 골 2~3분 후 터닝슛으로 3:3 동점골을 기록하고!!!(대박이죠!!!)

치고받고 싶었던 경기는 후반 45분 아르샤빈의 역습골로 4:3을 만들어, 경기를 그대로 끝내나 싶었는데!!! 정말 멋진경기라 말하는 것은 바로 이 후부터입니다. 이대로 끝나는 경기인줄로 알았는데, 경기종료 직전 리버풀의 베나윤이 혼전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들고 맙니다!!! ㅋㅋ

대박입니다!!!

지난주 첼시전도 그렇고, 오늘 아스날 전도 그렇고!!! 리버풀 참 대단합니다!!! 오늘 아스날과 리버풀의 핵심은 후반전입니다!!!

그리고, 최고의 베스트 플레이어는 당연, 아르샤빈!!! 리버풀과 아스날의 난타전 꼭 감상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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