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의 신곡은 2NE1을 표절했나?
머라이어 캐리의 신곡 "Standing O"가 2NE1의 "In the Club"가 유사 멜로디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사장이 지드래곤 "표절논란"과 "소니 ATV" 고소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머라이어 캐리의 신곡 "Standing O"가 2NE1의 "In the Club"과 8마디 이상이 유사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밑에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우 유사합니다.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보다 더 유사합니다!!!
< 머라이어 캐리 "Standing O"와 2NE1 "IN THE CLUB" 비교>
여러분도 한번쯤 들어보고 판단해보시길~~~"Uh~Uh~Uh~"하는 부분이 많이 닮았습니다.
< 2NE1 "IN THE CLUB">
*** 머라이어 캐리 "Standing O" 전 부분을 듣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여!!!
(http://globalgrind.com/source/defpenradio718.com/1002337/listen-now-mariah-carey-standing-o/)
만약이지만, 만약이지만,
머라이어 캐리 "Standing O"와 2NE1의 "In the Club"의 부분은 많이 닮았습니다. 그런데, 반전 요소라고 하면, "Uh Uh Uh" 이 부분이 "Standing O"가 다른 곡을 샘플링했다면? 2NE1의 "In the Club"보다 먼저 나온 노래를 샘플링했다면? ^^;;
|
그런데, 이 부분보다 중요한 것은,
잠자고 있던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 것일까요? G 드래곤의 표절논란으로 수세에 몰렸던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사장이 "표절논란"과 "소니 ATV"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From YG"를 통해서, 그동안 일고있던 "지드래곤의 표절논란"과 "소니 ATV 경고장" 등에 관해서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양현석은 글을 통해서, 지드래곤의 노래는 표절일 수 없으며, 소니 ATV 경고장은 원작곡자의 언급이 아니며, 경고장의 형식 또한 문제가 있다 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From YG"의 양현석 사장의 글을 살짝 중요부문 발췌하면,
(글의 객관성을 위해 꼭 전문을 읽어보세여!!! http://www.ygfamily.com/noti/yg_view.html?seqno=13625)
담당 퍼블리싱 회사에서 원작자에게 곡을 전달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기에 원작자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사자가 아직 아무런 의사를 밝히지 않았는데 YG가 먼저 입장을 밝히는 것은 순서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2. 소니 ATV에 대한 YG의 대응 방식은 ?
YG가 걱정하고 있는 점은 방송을 본 대중들은 아무런 법적 효력이 없는 경고장을 마치 원작자가 YG를 고발한 것처럼, YG가 크게 손해배상이라도 당해야 하는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는 달리 소니 ATV가 보낸 경고장은 하루에 백통도 넘게 보낼 수 있는 형식적인 서류에 불과 합니다. 방송을 위해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듯한 부실한 경고장에는 기다리던 원작자의 입장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저도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며칠 전 유튜브에 머라이어 캐리의 신곡 "Standing O" 가 공개되었는데요, 이곡의 유사성은 2마디가 아니라 8마디입니다. 5초가 아니라 24초이며 주선율인데다가 반복이 많아 비슷한 부분의 총시간을 모두 합하면 1분입니다. 이곡에 대한 소니 ATV 의 입장은 어떠신지요?
모르긴 몰라도 3개월 전에 발표한 2NE1의 "IN THE CLUB" 이라는 곡을 머라이어 캐리가 표절했다는
말은 쉽게 못하실 것 같습니다. 소니 ATV가 말하는 표절 기준보다 훨씬 더 길고 훨씬 더 정확한데도 말입니다.
이 부분은 답변 전체를 보셔야 할 듯 싶습니다. 링크를 걸으니, 참고해주세여!!!
(http://www.ygfamily.com/noti/yg_view.html?seqno=13625)
그외에 재미있는 답변이 더 있지만, 구구절절한 부분이 있어서...
5. "이번 논란이 더욱 크게 된 것은 지드래곤이“천재 작곡가”로 포장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6. "이번 표절시비가 YG에서 일부러 만들어낸 고도의 홍보 전략이라는 소리도 있다.",
7. "특정 방송사에 출연하지 않아 방송사와의 마찰에 대한 소문이 많다." 참고로, 질문의 답변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글을 읽더라도 색 안경이 껴지기는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명한 것은 표절은 아닙니다. 오히려, 양현석 사장이 말한 "머라이어 캐리 신곡 Standing O" 오히려, 더 표절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단, 3번의 질문이 "표절논란"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양현석 사장은 정확한 그에 답변을 주지 못했습니다.
지드래곤이 이번 한 곡만 이런 논란이 일어났다면...모르겠지만, 한두번이 아니기에 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였다면...어땠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