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와 선미의 자퇴논란...찹찹합니다.

저녁 느지막히 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데일리 인터넷 신문의 "원더걸스 소희·선미, 美 활동 전념코자 고교 자퇴"라는 기사였습니다. 원더걸스의 소희와 선미가 미국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 각각 창문고등학교와 청담고등학교를 자퇴했다는 기사였습니다.

기사를 읽고서, 쉽지 않은 결정을 한 소희와 선미양에게 "대단함"을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자의든, 타의든" 어린나이에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났다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지고, "자의든, 타의든" 결정이, 소희와 선미의 생각보다는 어른들의 "손"이 가장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찹찹함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학교" 라는 곳은 꼭 다녀야 하는 곳이라고...

그렇게 배워왔고,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해왔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자란 분들이라면, "학교" 라는 곳은 "공부을 잘하든 못하든...졸업을 해야한다." 라는 강박관념까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그런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성공"을 하기 위해,
 그리고, "학교" 라는 울타리에서 더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판단되었을 때...

"원더걸스"와 경우는 조금씩 다르지만, 아이슈타인이나 마이클 잭슨 등도 "꿈"과 "성공"을 위해서 학교를 중퇴하거나 다니지 않았습니다. 또, 가깝게는 "월드스타 보아"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청용" 또한 "꿈"을 위해서 "학교"를 중퇴하였습니다. (MS의 빌게이츠와 애플의 스티브 잡스도 비록 대학교이지만, 학교를 중퇴하였습니다)

이들처럼, "꿈과 성공"을 위해서 "학교"를 다니지 않았지만, 그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처럼, "원더걸스"의 소희와 선미도 "꿈"을 이루기 위해서, "미국진출과 음악"에서 성공을 위해서 다니던 "학교"를 중도에 포기를 했다고 합니다. (대신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거나, 과외를 해 검정고시 시험을 치루기로 했다고 합니다.)

"원더걸스"의 소희와 선미가 "꿈과 성공"을 위해서 학교를 그만둔다는 것에 대단함을 느꼈고, "평범하지 않은 길"을 간다는 것에 부러움과 경의 또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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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학교"를 중퇴한다는 것...
"소희와 선미"가 생각한 것인가요? "소희와 선미"의 생각인가요?

아마도, 생각해보건대..."소희와 선미"가 "시간적"으로 "제도적"으로 학교를 다닐 수 없는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JYP엔터테인먼트"나 "소희와 선미"의 부모님이 그런 결정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희와 선미"가 생각한 것도 아니며, "소희와 선미"의 생각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찹찹한 생각이 듭니다.

그들이 꿈과 성공을 위해서 다니던 "학교"를 그만둔다지만, 그 결정에 "어른들의 논리"가 들어갔다는 것! 그리고, "어른들의 논리"에 따라 학교를 다녀야하고, 학교를 다녀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참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또, "빠른 성공의 길"이라고 하지만, 자신의 로드맵이 아닌, 회사의 로드맵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 참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아이돌 그룹의 특성상, "시간과 시기"이 중요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나이 어린 소녀들" 에게 너무 많은 것들을 원하고 바라는 것은 아니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미국진출과 성공"이 "원더걸스 멤버들의 꿈" 인지 "JYP의 꿈"인지 궁금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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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그거야 뭐
    2009.06.15 09:16 신고

    뭐 꿈과 이상이라는 부분도 있지만
    제가볼땐 굉장히 현실적인 판단이고 선택이라 봅니다
    어짜피 미국진출로 수업일수나 뭐 다 부족한 상황이니
    자퇴를 안한다손 치더라도 뭐 학교법상으로 유급이나 다른 제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학교를 그만두고 나중에 검정고시를 치르더라도 그런 부분이
    더 합리적인 생각이죠
    정말 꿈과 이상을 위해 학교를 그만두는 학생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봐야겠죠
    원더걸스는 어느정도는 자기 꿈을 이루었다고(가수가 꿈이었다면^^) 봐야하니 ㅎ

    • 2009.06.15 09:25 신고

      저 또한 원더걸스의 선택이 현실적이고, 꿈과 성공을 이루기 위해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내가 가수로써,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 시간과 제도적으로 제한을 받는 경우라며, 원더걸스의 선택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아"와 "이청용" 도 그렇기에 그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단, 제가 "찹찹하다"라고 표현 한 것은 그 선택이 대부분 원더걸스의 선택보다는 "어른들의 논리"에 따라 선택되는 것이 많기때문에 "찹찹하다" 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원더걸스 멤버들이 생각하는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논리"에 따른 길을 가고 있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아이돌" 그룹을 만들기 위한 길처럼 보여 "찹찹하다"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 알수없는것아닌가요?
    2009.06.15 10:00 신고

    네..물론, 사장 이하 관계자..부모님들 등에 의해 내몰린 가능성이 젤 크다고 생각할수도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엔 말이죠...

    근데 만약 그들이 생각한거고..그들이 결정한거면 어쩌죠?

    그들이 생각하여 결정했다는 증거도..
    어른들에 밀려 억지로 내린 결론이다라는 증거도..
    둘다 없지않나요?

    그렇다면 그들이 현명했다라고도.. 어른들이 나쁘다..라고도 적으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무턱대고 적는 이런글들이 사실화되어 인터넷루머에는 떠돌게마련이죠.

    그리고, 일단 최종결정은 그들이 하는겁니다.
    회사입장에선 학교를 위해 미국진출기회를 잃어버리거나 늦출수는 없을테고..
    그렇다고 2명을 팀에서 제외시키는것도 아닐테고..
    2명의 입장에선 학교를 위해 팀을 자진탈퇴할수는 없었을테고..
    아무리 미성년자이지만 그들은 이런것 모를까요?

    본인들이 좋아서 연예,가수활동시작한거고..
    나이는 십대일지모르지만 우리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계산빠른 아이(?)들이라 전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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