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블로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생겼습니다.
그는 바로 헬리젯(helizet) 프로필!
매일 수십개의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글을 읽고, 이런저런 댓글을 달아보지만, 그 블로거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블로그 주소?" "글 쓰는 성향?" "댓글의 까칠함?" 정도입니다. 그 블로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디에 사는지?" "몇 살인지?" "자주가는 곳?"...
그냥 블로거의 글을 읽으면서, "생각과 의견"을 교환할 뿐이고,
"글"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곳, 새로운 사회, 새로운 정보 등을 얻을 뿐이고,
"서로의 글"을 통해서 소통을 하는 것 뿐입니다.
"이분은 무엇을 하는 분일까?" "이분은 뭘 좋아해서, 이런글을 쓸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있고,
가끔 간략한 프로필을 보면서, 새삼 "아하 이런분이구나" "이런일을 하는구나" "이런걸 좋아하네???"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고, 혹여나, 나와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거나, 나와 같은 것이 있다면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고마움" 글을 남기곤 합니다.
하지만, 간략한 프로필마져 없다면, 그냥 간략히 "고마움"만 남기고 슈우웅~사라질뿐이고, 다시금 그 블로그를 찾는다해도, 글만 읽을뿐, 댓글만 달뿐이겠죠.
그래서, "옷깃만 스쳐도 인연" 이라는데,
여러분은 블로그를 하면서 인맥을 어떻게 만들어가시고 있습니까?
"싸이월드"나 "미투데이", "트위스터"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등은 있지만, 이 서비스들은 직접적으로 블로그 연결하거나 직접적으로 소통시키진 않습니다.
헬리젯 프로필 위젯
헬리젯(helizet) 프로필 위젯은 블로그의 SNS입니다. "싸이월드"처럼 방문한 블로그의 블로거 헬리젯 프로필을 통해 블로거를 알 수가 있으며, "미투데이"나 "트위스터"처럼 한줄의 글로 "나와 비슷한 점(공통점)" 이 있는 블로거들의 댓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프로필이라면, "기본 블로그 프로필"을 사용하지, 굳이 외부 코드를 받아 설정하는 헬리젯 프로필을 쓸 필요가 있을까? 위에 언급했듯이, 헬리젯 프로필이 "기본 블로그 프로필"과 다른점은 "today"글을 통해 블로거의 그날 그날 기분을 알 수가 있고, 그 기분에 맞춰 댓글을 달 수가 있으며 또, "나와 비슷한 점(공통점)"이 있는 블로거들을 쉽게 만날 수가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헬리젯 프로필을 통해서, 블로거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게 "기본 프로필"과 다른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헬리젯 프로필 위젯의 장점은,
1.자신의 다양한 프로필을 쉽게 관리할 수가 있다.
사진을 포함해 대략 20-30개 정도 되는 항목을 쓸 수가 있고, 수시로 변경할 수도 있고, 공개/비공개를 할 수도 있으며, 디자인을 수시로 변경할 수 있으며, 관리창이 있어 관리하기가 편하다. 또, 위젯으로 되어있기때문에 블로그에 설치하기 쉽다.(티스토리 플러그인-사이드바 위젯-으로 되어있어으면 더 편할텐데~)
2. 나와 닮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나와 닮은 사람, 얼굴이 닮은 사람이 아닌 "혈액형"이 같거나 "사는 곳"이 같거나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같은 "나와 닮은 점"이 있는 블로거를 쉽게 만날 수 있다. 또, 그룹핑되어, 블로거들을 그룹으로서 만날 수 있다.(예를 들어, "홍대"에 자주가는 블로거들, "떡뽂이"를 좋아하는 블로거들, "서울"에 사는 블로거들...)
3.블로거들과 소통할 수 있다.
"미투데이"나 "트위스터"처럼 댓글을 통해 블로거와 소통할 수 있다. 짤막한 댓글을 통해서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가 있다. 또, (헬리젯 프로필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방문객도 댓글을 남길 수 있지만, 헬리젯 프로필 "today" 글란에 짤막한 글을 올리면, "나와 비슷한점"을 가진 블로거들이 댓글을 달 수가 있어, "나와 비슷한 점"이 있어 방문객보다 조금 더 쉽게 소통할 수가 있다.
프로필 설정화면
프로필 위젯 설치화면
이외 헬리젯 프로필 위젯의 단점은,
1. 블로그와 디자인이 안 맞을 수 있다.
헬리젯 프로필, 혼자만으로는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하지만, 블로그에 프로필 위젯을 달면, 왠지모르게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을 지을 수가 없다. 디자인 색상이나 크기를 정해져 있어서 (양도 얼마 되지 않아) 블로그에 설치해보면, 크기가 작거나 크거나, 색상이 다르거나 해서 블로그 디자인과 어울리지 않는다. (블로거가 색상이나, 크기를 마음데로 할 수 있도록 해줬음 하는 바람이 있다)
2. 프로필에 개성이 없다.
프로필을 작성할 때, 대부분 선택항목이다보니, 블로그에 보여지는 프로필에 개성이 없다. 보여지는 프로필이 획일화되어있다보니, 블로그와 프로필에 개성이 없다. 이는, 프로필을 통해서 비슷한 블로거를 그룹핑해 찾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디자인 또한 몇개의 디자인이 있긴 하지만, 블로그 디자인과 맞지 않아 디자인이 따로 놀아서 살지가 않는다. (단 몇개라도 블로거가 직정 프로필항목을 작성할 수 있게 한다면 어떨까요? 또, 프로필 디자인도 개성을 살려, 각 블로거마다 디자인을 관리 할 수 있게 하고, 단순히 프로필을 "공개/비공개"로 보여줌이 아니라, 블로그에 보여지는 프로필 항목을 간략하게 보여주되, 프로필 전광판에 나머지 프로필을 공개하면 어떨까요?)
3. 아직 불안정하다.
베타버젼이라서 그런가, 프로필화면이 가끔 찌그러져있거나, 저장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조만간 없어질 단점입니다~^^
이런저런 장점과 단점이 있기하지만, 헬리젯 프로필 위젯은 블로거 입장에서는 장점이 많은 서비스입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헬리젯 프로필이 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단순한 댓글의 인연이 아닌 "나와 비슷한" 블로거를 만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 그 점이 헬리젯 프로필을 좋아라 하는 점입니다.
부디, "싸이월드" 만큼은 아니겠지만, 많은 블로거들이 헬리젯 프로필을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블로거들과의 소통을 해서, 블로그 할 맛이 지금보다 더 많이 났으면 합니다. (설마, "싸이월드"때처럼 블로그 글은 안 쓰고, 댓글만 달러 다니고, 구경만 다니는 것은 아니겠죠???)
전광판과 글에 대한 반응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