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지혜 SoonJins 2007. 8. 17. 16:12
강촌역에 가면 토끼랑 닭이랑 같이 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동물인데, 안 싸우고 사는게 신기하다 싶었습니다. 닭이라는 동물이 은근히 난폭하거든요. 무리에서 마음에 안 드는 아이나, 병든 아이들은~일명 '다구리'라는 것을 합니다. 여러마리의 숫닭들이 몰려와서 날개위로 올라타서 머리를 쪼아서 죽입니다! 토끼도 임신할 때만큼은 난리법석이다 싶을 정도로 예민해지고요!!! 이런 동물들이 같이 산다고 하니..신기한데!!! 토끼랑 닭이랑 싸우는 동영상을 봤더니...같이 살만한 것 같습니다. 강자가 있으면, 약자는 조용히 산다라는 말~ㅋㅋ FIGHT! Rabbit Tag Team Vs Chicken Tag Team - Amazing videos are here
인터넷의 지혜 SoonJins 2006. 6. 23. 21:37
제가 일하는 곳에 토종닭 농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보는 것이 토종닭입니다. 이것들이 얼마나 많은 지 닭똥이 걸을 때마다 묻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닭똥을 피하면서 다녔는데, 바보같은 짓이라 생각들어 요즘은 “닭똥이 없다”라고 생각하면서 걸어다닙니다.이제 “초복”이 오는데, 토종닭이랑 지내서 그런가 벌써부터 힘이 나네요.사슴은 작년인가, 혼자서 우리로 들어갔습니다. 어디 사슴농장에서 도망쳐 나온 아이인 것 같은데, 먹이를 찾아 산으로 산으로 내려오다가 농장의 닭 우리로 들어가던군요.(약간 그쪽으로 몰긴 했지만…^^v)지금은 암놈 2마리를 붙여줬더니, 새끼를 가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