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2.0, CD 케이스에 햄버거 담아놓기???

웹 2.0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웹 2.0이란?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사용자 스스로가 프로그램이나 데이타를 가공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예를 들자면, 네이버 맵을 블로그에 달고, 추천 드라이브 코스나 음식점 등을 표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버거킹, KFC같은 패스트 푸드점에서 웹2.0을 일어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아니지, 햄버거 2.0 서비스가 일어난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느끼한 치즈버거나 불고기 버거에 열무 김치를 넣어 먹는다거나, 콜라 대신에 식혜나 수정과를 먹거나, 생일 때 케익 대신에 햄버거에 생일 초를 달아서 생일 파티를 하는 것" 있겠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보다는 CD케이스의 햄버거가 더 실용적이고 웹 2.0 취지에 맞지 않을까요?

햄버거를 포장해서 집이나 소풍을 갈 때면,
지하철이나 차 안에 냄새가 풍겨 쪽팔림을 당하거나,  도착해서 햄버거를 풀어보면 햄버거 찌그러져있거나, 결정적으로 햄버거 안의 소스가 흘러나와 종이를 젖시는 경우 허다합니다.

이를 방지하는 것이 CD케이스 안에 햄버거 담아 넣기!!!

어떤 흔들림에도 햄버거 흩으러지거나, 내용물이 빠져나오거나, 찌그러지는 일이 없습니다.

바로 이런게, 사용자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아닐까요???
바로 이런게, 햄버거 2.0이 아닐까요?

앞으로 햄버거 가게 앞에서 CD케이스를 파는 직업이 생기지 않을까요? (아니지...햄버거 가게에서 종이 대신 CD케이스를 사용하겠군요~^^;;)

*** Image of pwka "bagel to go" via dig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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