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K7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오늘(2일)부터 기아자동차의 K7가 사전계약에 들어갔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야심작인 세단 K7는 "빛과 선의 조화"를 추구한 모델로 날렵한 차체라인으로 품격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역동적 강인함과 균형감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델입니다. 차명인 "K7"도 이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기아(Kia), 대한민국(Korea), 그리스어 Kratos(강함, 지배, 통치), 영어 Kinetic(활동적인, 동적인)의 첫 글자인 알파벳 K와 대형차급을 의마하는 7을 조합해 K7의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한 것입니다.
출시 전 이병헌과 김태희가 주연하고 있는 인기드라마인 KBS 아이리스에도 출연해 궁금증과 환호를 이끌었던 K7!!!
현재 K7의 출시일은 이달 24일로 예정되었으며, K7 준대형세단으로 길이. 폭. 높이가 약 4965mm x 1850mm x 1475mm로 일본의 도요타 갬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중형세단들보다 길이와 폭이 더 길고 더 넓으며, 2.4리터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이 180마력으로 캠리보다 최고출력이 약 5마력 높으면서도 가격이 약 2, 800만원대로 3, 400만원대의 캠리보다 약 500~600만원정도 저렴합니다.
단, 2.7리터 모델과 3.5리터 모델의 경우에는 가격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번, 기아자동차의 K7의 경우, 도요타나 혼다, 닛산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보다 더 나은 스펙과 디자인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2.4리터 모델을 제외하고는 가격차이가 그리 신통치 않습니다.)
기존의 "싼 가격"의 이미지와는 달리 살짝 고가의 가격으로 나온 K7이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다른 모델과 구분되는 디자인과 기능이 소비자를 유혹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겨울에도 따뜻한 스티어링을 느낄 수 있는 "열선 스티어링 휠", 편안한 좌석감을 제공하는 운전석 "전동식 익스텐션 시트", 고급스러운 멋을 내는 "대형실내등", 스마트키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미러가 열리는 "아웃아이드 미러 오토언폴딩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3피스 타입 파노라마 선루프(2010년 2월 적용)", "LED 간접조명 포지션,리어콤비램프" 등이 적용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