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아사다 마오만큼 총망받고 있는 피겨 선수 안도 미키에게 충격적이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요즘은 김연아 선수의 연적이라고 하면 아사다 마오를 많이 거론하고 있지만, 2~3년 전만해도 안도 미키도 김연아 선수의 연적이였습니다.
안도 미키는 쥬니어 시절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이름을 날렸던 선수입니다. 또, 시니어로 옮겨서도 "2007년 세계 피겨선수권대회 1위"라는 타이틀을 따기도 했지만, 작년과 올해 열렸던 대회에서, 살짝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면서 조금 쇠퇴하는 것 아닌가 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부문 3위
2008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제1차 대회 3위
2008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제3차 대회 2위
2007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피겨선수권대회 1위
2005 일본 피겨스케이트 선수권 1위
2004 일본 피겨스케이트 선수권 1위
2004 일본 피겨스케이트 쥬니어 선수권 1위
2003 세계 쥬니어 피겨스케이트 선수권 1위
"나는 것은 어려워도, 추락하는 것은 쉽다"의 정설을 보여주는 걸까요? 오늘, 안도미키에게 러시아 코치와 동거하고 있다는 좋지 않은 기사가 나왔습니다.
"동거설" 기사가 나온 일본의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선수와 코치의 사랑"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안도 미키와 니콜라이 모로조프의 경우, 그 사랑의 상대가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사람이기에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 같습니다.
일본 팬들이 안도 미키가 니콜라이 모로조프를 만나서, 2007년도 세계선수권 대회 1위를 차지했음에도, 안도미키와 니콜라이 모로조프의 동거를 좋지 않는 눈을 보내는 것은 니콜라이 모로조프때문입니다.
니콜라이 모로조프는 올해 33살의 나이로 세 차례의 이혼 경력이 있으며, 전 부인들이 모두 피켜선수로 피겨계에서 좋지 않은 평판을 받고 있는 코치라고 합니다. 그래서, 팬들에게 안도미키와 니콜라이 모로조프의 동거설이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듯합니다.
*** 안도 미키가 21살, 니콜라이 모로조프가 33살, 12살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니콜라이 모로조프의 이혼경력 3번은 굉장히 크게 느껴집니다.
*** 과연, 이 상태라면 올해와 내년 시즌에는 안도 미키가 (재기아닌) 재기를 할 수 있을지..
<2007년도 세계선수권 대회 프리프로그램, 안도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