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자명고"가 조기종영 위기에 놓였습니다.
100억에 가까운 제작비를 들였지만, "정려원" "정경호" "박민영" "이미숙" "문성근" "김성령" "성현아" 등 (나름) 호화출연진이 투입됐지만, "MBC 내조의 여왕"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시청률 10%대의 벽을 크게 넘지 못하고 있어, "자명고"의 조기종영설이 슬슬나오고 있습니다. (제자직은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내의 성화"에 이기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자명고"만큼은 "본방사수"하고 있지만, 최근 몇 해동안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왕과 나", "이산", "대장금",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태왕사신기(판타지 드라마라고 해야할까요?)" 등의 드라마들과 달리 큰 재미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본방사수"하는 "자명고"보다 재방송을 보는 MBC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더 집중이 되고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만약, "자명고"가 "자멸고"가 된다면, 아래와 같은 이유일 것입니다.
첫번째, "긴장감"과 "박진감"이 없다. 역사극 드라마에 종종 나와 "박진감"을 느끼게 해주는, "전투씬" 거의 없을뿐더러, 있다하더라도, "칼싸움" 정도??? "칼싸움"도 "1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드라마치고는 "저렴"합니다. 또, 드라마의 "긴장감" 또한 매우 떨어집니다. 한 예로, 지난 주와 이번 주에 있었던, "자명"이가 "라희"을 죽이는 "줄거리"도 "긴장감"이 있어야 하는데, "긴장감"은 거의 없이 지나갔습니다. 이유라고 하면, "줄거리 구성"도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정려원" 이였습니다. 분명, "정려원" 연기는 늘지만, "어눌한 발음과 대사 리듬"은 사극과는 안 맞고, "긴장감"도 전혀 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줄거리의 집중"에 방해만 됐을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려원은 "현대물"에 딱 어울리는 배우 같습니다. 영화 "김씨표류기" 본다면, "정려원"때문일 것입니다.)
두번째, "현대물"에 어울리는 배우들. 호화출연진 속하는 "정려원"과 "정경호", "박민영". 이 셋의 공통점은 "자명고"에서 극의 중심입니다. 하지만, 이 셋의 또다른 공통점은 "자명고"에서 극의 재미를 반감시킵니다. 이곳저곳에서 "자명고의 종기종영설"과 함께 이 셋의 연기가 논란이 되는 것이 괜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까지의 "자명고"는 "전투씬"으로 긴장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명의 출생비밀", "낙랑과 고구려, 한나라, 비류나무와의 정치적 상황", "호동과 송매설수의 관계" 등등 "극의 줄거리"로 긴장감을 만들고, 드라마를 이끌고 있는데, 이 셋의 연기력이 "극적 긴장감"을 잘 이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자명이가 라희를 죽이려는 장면"이 그 중에 하나입니다.)
세번째, "편성". 월화드라마 MBC "내조의 여왕" 인기를 끄는 것은 괜하게 아닙니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드라마입니다. 바보일치 만큼이나 순하고 정직한 온달수 그리고, 그 남편을 뒤바라지 하고, 억척스러운 아내 천지애 그리고, 자상한 허태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입니다. 단순한 웃음도 주지만, 그 안에서 사랑도 보여주고, 믿음도 보여줍니다. 또, "대사"가 듣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내고, 아주 그냥~날아다닙니다. 뭐, 얼마전 끝난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과는 다른 인기요소입니다. "자명고"처럼 지루지지루한 역사 스토리보단 "사랑할 요소"가 많습니다. "자명고"의 시청률 부진은 단순 편성문제만은 아니겠지만, 만약, "자명고"가 토요일 MBC 드라마 "외인구단"과 맞붙었다면, 결과는...지금의 한자리수 시청률보단 나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예전에 종영되었던, SBS 드라마 "연개소문"보단 재미있습니다.ㅋㅋ)
그래도, "자명고"가 "자멸고"가 아닌, 50부작으로써의 "자명고"가 된다면,
그래도 재미를 느끼고 본다면, 아래의 요소 때문일 것입니다.
첫번째, "왕자실과 모하소" "왕자실과 모양혜", "대무신왕과 송매설수 그리고, 송옥구"의 관계 등등. "자명이의 출생비밀"과 "호동의 태자" 줄거리에서 파생(???)되어온 관계들입니다. 죽은 줄 알았던 "자명"이가 살았다는 것을 알면서 펼쳐지는 "왕자실과 모하소의 관계" 그리고, "자명"을 이용해 "왕자실"에게 복수하려는 "모양혜"의 관계. 더 나아가서 계속되는 이들의 치고박고 하는 줄거리!!! 그리고, "대무신왕과 송매설수, 송욱구"는 위의 관계보다는 "긴장감"이 덜 하지만, 보고 있으면 "집중"을 하게 하곤 합니다. 뭐, 알고보면 "자명고"의 주된 시청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두번째, 중견배우들의 연기력. KBS 드라마 "미워도 다시한번"이 인기를 끌었던 것은 "중년의 사랑"도 있지만, 중견배우들의 연기력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자명고를 볼 때, "저의 집중" 포인트는 "이미숙" "김성령" "고수희(모양혜)" "이원종" "조미령" "성현아" "이한위" 등과 같은 중견배우가 나올 때입니다. "이미숙"과 "성현아" 의 섬뜻 연기와 "김성령"의 고용한 연기, "고수희(모양혜)"의 호통호통 연기 그리고, 극의 재미를 심어주고, "자명고"의 숨은 히어로라고 할 수 있는, "이원종" "조미령" "이한위" 연기!!!
세번째, "드림"의 편성문제. 손담비와 김범이 출연한다는 "자명고" 후속의 편성이 문제가 된다면, "자명고"은 끝까지 갈 것입니다.
시작부터 "편성"의 고묘한 꼼수를 써가면서, 시청자의 눈을 잡고자 했지만!!! 결국, 그 꼼수는 진짜 "꼼수"로 끝난 "자명고". "에덴의 동쪽"과 "꽃보다 남자"를 뛰어넘는 드라마를 방영하고자 했지만...
과연, "자명고"가 끝까지 50부작까지 할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10%미만의 시청자들 눈을 느끼고 있다면, 50부작까진 해야합니다!!!
100억에 가까운 제작비를 들였지만, "정려원" "정경호" "박민영" "이미숙" "문성근" "김성령" "성현아" 등 (나름) 호화출연진이 투입됐지만, "MBC 내조의 여왕"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시청률 10%대의 벽을 크게 넘지 못하고 있어, "자명고"의 조기종영설이 슬슬나오고 있습니다. (제자직은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내의 성화"에 이기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자명고"만큼은 "본방사수"하고 있지만, 최근 몇 해동안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왕과 나", "이산", "대장금",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태왕사신기(판타지 드라마라고 해야할까요?)" 등의 드라마들과 달리 큰 재미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본방사수"하는 "자명고"보다 재방송을 보는 MBC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더 집중이 되고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만약, "자명고"가 "자멸고"가 된다면, 아래와 같은 이유일 것입니다.
첫번째, "긴장감"과 "박진감"이 없다. 역사극 드라마에 종종 나와 "박진감"을 느끼게 해주는, "전투씬" 거의 없을뿐더러, 있다하더라도, "칼싸움" 정도??? "칼싸움"도 "1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드라마치고는 "저렴"합니다. 또, 드라마의 "긴장감" 또한 매우 떨어집니다. 한 예로, 지난 주와 이번 주에 있었던, "자명"이가 "라희"을 죽이는 "줄거리"도 "긴장감"이 있어야 하는데, "긴장감"은 거의 없이 지나갔습니다. 이유라고 하면, "줄거리 구성"도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정려원" 이였습니다. 분명, "정려원" 연기는 늘지만, "어눌한 발음과 대사 리듬"은 사극과는 안 맞고, "긴장감"도 전혀 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줄거리의 집중"에 방해만 됐을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려원은 "현대물"에 딱 어울리는 배우 같습니다. 영화 "김씨표류기" 본다면, "정려원"때문일 것입니다.)
두번째, "현대물"에 어울리는 배우들. 호화출연진 속하는 "정려원"과 "정경호", "박민영". 이 셋의 공통점은 "자명고"에서 극의 중심입니다. 하지만, 이 셋의 또다른 공통점은 "자명고"에서 극의 재미를 반감시킵니다. 이곳저곳에서 "자명고의 종기종영설"과 함께 이 셋의 연기가 논란이 되는 것이 괜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까지의 "자명고"는 "전투씬"으로 긴장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명의 출생비밀", "낙랑과 고구려, 한나라, 비류나무와의 정치적 상황", "호동과 송매설수의 관계" 등등 "극의 줄거리"로 긴장감을 만들고, 드라마를 이끌고 있는데, 이 셋의 연기력이 "극적 긴장감"을 잘 이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자명이가 라희를 죽이려는 장면"이 그 중에 하나입니다.)
세번째, "편성". 월화드라마 MBC "내조의 여왕" 인기를 끄는 것은 괜하게 아닙니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드라마입니다. 바보일치 만큼이나 순하고 정직한 온달수 그리고, 그 남편을 뒤바라지 하고, 억척스러운 아내 천지애 그리고, 자상한 허태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입니다. 단순한 웃음도 주지만, 그 안에서 사랑도 보여주고, 믿음도 보여줍니다. 또, "대사"가 듣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내고, 아주 그냥~날아다닙니다. 뭐, 얼마전 끝난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과는 다른 인기요소입니다. "자명고"처럼 지루지지루한 역사 스토리보단 "사랑할 요소"가 많습니다. "자명고"의 시청률 부진은 단순 편성문제만은 아니겠지만, 만약, "자명고"가 토요일 MBC 드라마 "외인구단"과 맞붙었다면, 결과는...지금의 한자리수 시청률보단 나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예전에 종영되었던, SBS 드라마 "연개소문"보단 재미있습니다.ㅋㅋ)
그래도, "자명고"가 "자멸고"가 아닌, 50부작으로써의 "자명고"가 된다면,
그래도 재미를 느끼고 본다면, 아래의 요소 때문일 것입니다.
첫번째, "왕자실과 모하소" "왕자실과 모양혜", "대무신왕과 송매설수 그리고, 송옥구"의 관계 등등. "자명이의 출생비밀"과 "호동의 태자" 줄거리에서 파생(???)되어온 관계들입니다. 죽은 줄 알았던 "자명"이가 살았다는 것을 알면서 펼쳐지는 "왕자실과 모하소의 관계" 그리고, "자명"을 이용해 "왕자실"에게 복수하려는 "모양혜"의 관계. 더 나아가서 계속되는 이들의 치고박고 하는 줄거리!!! 그리고, "대무신왕과 송매설수, 송욱구"는 위의 관계보다는 "긴장감"이 덜 하지만, 보고 있으면 "집중"을 하게 하곤 합니다. 뭐, 알고보면 "자명고"의 주된 시청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두번째, 중견배우들의 연기력. KBS 드라마 "미워도 다시한번"이 인기를 끌었던 것은 "중년의 사랑"도 있지만, 중견배우들의 연기력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자명고를 볼 때, "저의 집중" 포인트는 "이미숙" "김성령" "고수희(모양혜)" "이원종" "조미령" "성현아" "이한위" 등과 같은 중견배우가 나올 때입니다. "이미숙"과 "성현아" 의 섬뜻 연기와 "김성령"의 고용한 연기, "고수희(모양혜)"의 호통호통 연기 그리고, 극의 재미를 심어주고, "자명고"의 숨은 히어로라고 할 수 있는, "이원종" "조미령" "이한위" 연기!!!
세번째, "드림"의 편성문제. 손담비와 김범이 출연한다는 "자명고" 후속의 편성이 문제가 된다면, "자명고"은 끝까지 갈 것입니다.
시작부터 "편성"의 고묘한 꼼수를 써가면서, 시청자의 눈을 잡고자 했지만!!! 결국, 그 꼼수는 진짜 "꼼수"로 끝난 "자명고". "에덴의 동쪽"과 "꽃보다 남자"를 뛰어넘는 드라마를 방영하고자 했지만...
과연, "자명고"가 끝까지 50부작까지 할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10%미만의 시청자들 눈을 느끼고 있다면, 50부작까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