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지혜 SoonJins 2007. 4. 21. 09:12
우리 가족들은 저의 남동생이 저지른 참혹한 행위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32명의 무고한 인명이 이번 주에 끔찍하고 무모한 비극으로 희생됐습니다. 어떤 말로도 우리가 느끼고 있는 슬픔을 표현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비통한 심정입니다. 우리는 가족들과, 버지니아텍 커뮤니티, 버지니아 주(州), 나머지 국민들 그리고 세계와 함께 가슴 깊이 애통해 하고 있습니다. 4월16일 이후 매일,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저는 로스 아브달라흐 아라메딘, 브랑이언 로이 블룸, 리얀 크리스토퍼 클라크 등 희생자 모두(전문에는 희생자 이름이 모두 포함됨)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을 그들의 가족들과 사랑했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부상한 ..
인터넷의 지혜 SoonJins 2007. 4. 19. 10:55
시간이 됐다. 거사는 오늘이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당신은 오늘과 같은 참사를 피할 수 있는 천억 번의 기회가 있었다. 내게 피를 흘리게 하고 나를 궁지로 몰아넣었으며 결국 내가 이 선택밖에 할 수 없게 만들었다. 네게는 선택의 여지가 있었고 판단은 네가 했다. 이제 네 손에는 씻을 수 없는 피가 묻을 것이다. 너희는 나를 괴롭히면서 즐거워했다. 너희의 즐거움을 위해 나는 머리에 암덩어리가 있는 것처럼 아팠으며 심장은 갈갈이 찢어졌고 아직도 내 영혼을 갉아먹고 있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 그냥 떠날 수도 있었다. 날아서 도망갈 걸 그랬다. 하지만 아니… 난 도망가지 않았다. 희생당한 나와 내 아이들과 내 형제 자매들을 위해서 나는 거사를 치룰 것이다. 나쁜 십XX들! 너희는 내 마음에 대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