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루보가 주가조작 사건에 휘말렸군요. 피라미드 식 주가조작은 또 뭔가???

루보가 주가조작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회사는 적자가 났지만, 주가는 오르고 오르다 오르다 이제는 GS홈쇼핑보다 시가 총액을 넘는 사건까지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 계기와 '주가조작설'나오게 했던 이유가 바로 그것때문입니다. 회사의 매출은 200억대이지만, 시가총액은 GS홈쇼핑 등 대기업보다 높으니 의심을 받을 만했습니다. 또한, 특별한 재료 없이 1000원 후반에서 시작했던 주가는 4개월만에 거의 25배로 뛰어넘었습니다. 더 황당한 것은 앞에서 이미 말했듯이 매출액은 200억대에 순손실 10억이 났어도 주가는 뛰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증권을 하시는 분들이나 모든분들이 의아해 했던 종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검찰의 조사가 들어갔으니, 그동안의 오름현상은 계속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검찰이 주목하는 것은 일명 피라미드 식 주가 조작!!! 피라미드 식 주가 조작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종 수법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10명의 투자자들을 모집해 증권계좌를 개설하게 하고 원금 및 일정수익을 약속한 다음 주가 조작범들이 주문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끌어 올렸다. 주가가 상승하면 일정 수익을 배분하고 또다시 고객을 모집하는 피라미드(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끌어 모았다. ‘개미(일반투자자)’들을 동원해 주가를 조작하는 신종 수법으로 현재도 이같은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현혹하고 있다는 게 금감원측의 설명이다. (파이낸셜 뉴스)

참 신기합니다. 피라미드 글자만 들어가는 것들은 대부분이 사기라니, 허상이라니 그리고, 피해자들도 속출하다니!!!

루보의 끝이 없던 상승세는 "피라미드 식 주가조작 사건"으로 종결부가 날 것 같습니다.

*** 루보 급등…시가총액 19위로 상승, 서울경제
*** 루보 `기가 막혀`, 한국경제
*** ‘피라미드식’주가조작 수사중, 파이낸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