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정보화 도서관에는 열람실이 없다. 그 이유는?

어제 동대문 정보화 도서관을 재 방문했습니다.
저번주에 책을 빌리지 못한 이유도 있고, 등록한 회원증을 발급 받기 위해서
귀찮음과 어려움을 무릅쓰고 언덕길을 다시 올라갔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도서관 주변과 외관 하나는 정말로 좋습니다.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좋습니다.

책을 빌리고, 회원증을 찾으려고 하는데,
"신청서"을 쓸 때는 몰랐는데, "이용자교육"을 받아야 하더군요.

허허, 신기함을 감추지 못하고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매일 30분과 정시에 시작을 하는데, 아쉽게도 12시에는 교육이 없는지라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이용자 교육"이라는 것이 '어떻게 도서를 검색하는지" 등을 알려주는 것인 줄 알았는데,
"도서관 건설 과정", "도서관 건설 축하 메세지", "도서관 시설위치와 도서위치, 도서비율", "도서관 건립 목적과 운행계획" 등을 보여주던군요.

(비록 교육 10분이 살짝 넘는 시간이였지만,) 아쉽게도 이해를 알 수 없었던 부분은 "축하메세지""도서관 건설과정"의 부분이 반이상을 차지하는 것 같더군요.

도서관에 가보시면 느낄 수 있겠지만, 다른 도서관보다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께 도움 되는 "도서관 시설위치와 도서위치, 도서비율", "도서관 이용안내", "도서관 건립목적"등은 이해를 하겠지만, "이용자 교육"이 사용자를 위함이 아니고 "도서관의 홍보"와 "정치인 홍보"를 하는 것 같아서 그다지 유쾌하지 못했습니다.

*****열람실이 없는 이유는 쾌적한 환경과 도서관 본래의 의미인 책을 읽고 편함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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