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은 박지성을 만나다! 말들이 많습니다.
무슨 말이 많을까요? 얼마전부터 나오고 있는 "고나은"과 "박지성"의 관계입니다. 인터넷과 언론의 "낚시성" 기사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무심코 클릭을 만들게 만드는 "고나은"과 "박지성" 관계 입니다. 제목을 "고나은, 박지성과 만남" 이라고 적어놓으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말들이 많게 되었고 분명, 만남의 의도는 알고 있지만, "고나은"의 소속사에서 "보도자료"를 음큼하게 내놓다보니, 이런저런 부작용들의 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고나은은 누구?
얼마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올랐듯이, 고나은은 예전 아이돌 걸 그룹 파파야의 멤버였습니다. 파파야가 살짝 인기를 끌긴 했어도, "고나은"은 이름은...하여간, 파파야 출신 고나은은 이후 가수에서 배우로 바꿈해 드라마 "아현동 마님" "내 인생의 황금기" "보석비빔밥" 등에 출연합니다. 가수보다 배우로서 성공한 케이스라고 해야할까요...특히, "보석비빔밥"에서 "궁비취" 역은 많은 뭇 남성뿐만 아니라 많은 아줌마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드랬습니다.
그러면, 고나은과 박지성의 만남은 왜 이루어졌나?
배우 "고나은"과 "박지성"은 무슨 관계이길래 만났을까요? 연인관계라서? 친구관계라서? 이 둘다 전혀 아닙니다. 인터넷과 뉴스에서는 이런저런 가쉽성 제목을 쏟아내놓고 있지만, 글을 잘 읽어보면, 단 한가지입니다. "고나은"과 "박지성"이 만나기는 하나, 연인과 친구관계이기때문이 아니라 보드카 브랜드인 스미노프의 프로모션때문에 만난 것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원사 중 하나가 스미노프라서, "맨유 원정대" 라는 프로모션차 "고나은"과 "박지성"이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연인이나 친구관계라면 은밀해야 할 "고나은"과 "박지성"의 만남 사진이 인터넷과 뉴스에 방방 뜨는 것입니다. 사진을 보면, "어색한 사진들만", "기념사진같은 사진들만" 있습니다. 또한, 고나은 이외에도 옆에 스미노프 후원으로 간 팬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고나은"과 "박지성" 무슨 관계인지 느낌이 오시죠?
낚시성 기사!
"고나은과 박지성의 깜짝 만남" "고나은, 박지성 만나러 영국행" "고나은, 박지성 만나러 급히 영국행" 등등 기사 제목등이 정말 예술입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그래도 결국 기사의 줄거리를 읽어보면, 스미노프의 후원차 올드포드 구장을 방문했고, 박지성을 만났다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