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웨스트햄 전에서 아쉬운 박지성 골대 슈팅!(하이라이트 동영상)


맨유 웨스트햄 전에서의 아쉬운 박지성 골대 슈팅!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교체출전한 박지성 회심의 2호골 슈팅이 골대를 맞고 아쉽게 날라가 버렸습니다.

박지성은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09~2010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교체 출전해 3:0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박지성은 선발출전은 아니였으나, 라이언 긱스와 루이스 나니을 대신해 출전한 안데르손이 전반 19분 무릅 통증을 호소하자, 바로 박지성을 교체 출전하게 된 것입니다. 비록 교체출전했지만, 박지성은 팀의 활력을 불어넣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AC Millan vs Manchester United

넓은 활동 범위와 끈지길 수비로 웨스트햄 선수들의 괴롭혔고, 특히 오늘 웨스트햄 전에서 눈에 띄었던 것은 패스 커트였습니다. 어찌나 끈질길게 수비를 하는지, 어찌나 득달같이 뛰어다니던지 웨스트햄의 패스를 차단해 공격으로 이어지게 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25분에는 베르바토프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바로 달려가 슈팅을 날리는 모습도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후반 시작하자 나온 슈팅은...


후반 3분경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날렸지만, 아쉽게 공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습니다. 골키퍼와 수비수를 농락한 슈팅이였는데...공이 조그만 안쪽으로 휘었다면...2호골이 되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2호골을 기록했으면, 오늘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과 함께 새벽 멋진 뉴스가 되었을텐데 말입니다!!!

한편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을 꺾음으로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승점 3점을 획득했으며, 선두 첼시를 승점1점 차이로 따라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박지성 선수를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서 평점 7점을 매겼습니다. 평은 "좋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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