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의 빵꾸똥꾸 파워가 대단합니다.
어제 방송통신심위 위원회에서 "지붕뚫고 하이킥"에 대해서 방송심의위 징계를 내린 것을 보고, "지붕뚫고 하이킥"의 파장과 혜리의 "빵꾸똥꾸" 위력을 새삼느꼈는데, 오늘 새벽에 있었던 YTN 방송 동영상을 보니, "빵꾸똥꾸"의 위력을 다시금을 느꼈습니다.
사건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어제 새벽 5시에 있었던 YTN "뉴스출발" 생방송 뉴스 도중, 방통심위위원회의 '지붕킥'에 대한 방송심의위의 징계에 리포팅을 중 이종구 앵커가 '빵꾸똥꾸'라는 단어에 웃음보를 터틀렸습니다. YTN이 전문뉴스 방송이고, 기존 이종구 앵커의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전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이종구 앵커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뉴스진행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급하게 이종구 앵커 백업을 나선 김여진 앵커 또한 중간중간 웃음을 참지 못하고 "기침"을 한다거나 진행을 질질끄는 듯한 인상을 보입니다!!!
대단한 것은 웃음을 참으려는 이종구 앵커와 김여진 앵커가 입니다. 차가운 이미지의 앵커라서 웃음을 잘 참을 듯했는데, 굳세게 참으려는 모습을 보니, "앵커도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인간적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간, 빵꾸똥꾸의 위력 대단합니다!!!
진지함의 이종구 앵커였지만, 아름다웠습니다.
부디, 별탈없이 힘드시간에 재미난 해프닝으로 끝났으면 하네여~괜하게 뭐 징계먹거나 짤리는 그런 일 없었으면, 간만에 한번 웃어봤습니다. 글구, 빵꾸똥꾸의 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