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의 보낼수 없는 너~완죤, 기똥찹니다.
어제 MBC에서 방송되었던 "유재석과 김원희의 놀러와" "내조의 여왕" 특집편을 봤습니다.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이고, 와이프가 너무나도 보고 싶다는 말에 KBS "미수다"를 버리고, "놀러와"를 봤습니다.
간만에 "놀러와" 재미있더군요!!!
이날, 하이라이트는 윤상현이 불렀던 "보낼수 없는 너" 부분이였습니다. 남자가봐도 세상에나 어찌나 기똥차게 부르던지, 감칠맛이 팍팍났습니다. 와이프는 살짝 감동까지 받았습니다. (세상에나~세상에나~딴 남정네의 노래를 듣고~ㅋㅋ)
오지호도 있었고, 최철호도 있었지만...태봉이 윤상현에게는 쬐금 안되는 날이였습니다.
괜한 "태봉열풍"이 아니였습니다.
여심을 자극하는 말투와 여심을 자극하는 외모 그리고, 여심을 자극하는 노래실력까지!!! 윤상현, "내조의 여왕"으로 확실히 여심을 자극하는 배우가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크크섬의 비밀"에서 나왔던 "윤대리" 윤상현이 더 마음에 듭니다. 어찌보면, "내조의 여왕"의 태봉이와 "크크섬의 비밀"의 윤대리, 비슷한 캐릭터이지만, 태봉이보다 "실수 많고" "유머러스하고" "날날이 같은 "윤대리"가 더 마음에 들었는데말입니다.
확실히, 여심과 남심은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하여간, 윤상형의 "보낼수 없는 너"를 감상해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