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모락모락, 잠이 모락모락하는 화요일...느지막한 오후에 지인들과 함께 봄나들이를~고고씽!!!
여의도에 벚꽃이 만발했다는 소식이 있어 여의도를 갈까??? 하지만...명색이 봄나들이인데, 밤이면 모를까???
대낮인데...하는 마음에 자동차를 타고 야외(서울 밖)로 고고씽~
느지막히 떠나다보니...나이가 서른이다보니...또, 아이들이 있다보니...
조용한 곳에서 밥을 먹으면서 조용히 쉬다 오고파!!!
떠난 곳은 남양주의 "늘푸른정원"
서울에서 40분이 갈 수있기도 하고...이때쯤이면 벚꽃도 피고, 철쭉도 피었을까 싶어서...
또, 갤러리도 있고, 카페도 있고, 고깃집도 있어서...일석삼조~ㅋㅋ
가격도 아름답고요!!! (아메리카노가 3,500원임다...3,500원내고, 갤러리랑 이 경치를 다 즐기는거죠!!!)
인상깊었던 된장찌개!!! 불고기 시키면 덤으로 나오는 된장찌개인데, 옆으로 걸어다니는 "게"랑 소고기가 있고~맛도 ㅎㄷㄷ(불고기가 살짝 싱거운 기운이 있었는데...된장찌개랑 같이 먹으니~굳!!!)
벚꽃구경하려다, 계획을 변경해 봄나들이 왔는데...다들 만족...
봄나들이치고는 매우 착한 비용으로 즐겨, 와이프도 만족~ㅋㅋ
(카페 커피 4명 15,500원...점심비용 4명 24,000원->2인분~^^;;기름 값...알 수없슴다. 대략, 1시간걸렸으니...)
단점은 차가 꼭 있어야 하고, 네비없으면 쉽게 찾을 수 없슴다! 간판이 많지 않아서~ㅠㅠ
그리고,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전망이 좋다보니!!! 살짝 오르막이라는 것!!!ㅋㅋ
인터넷에서 늘푸른정원이라고 치면 정보가 약간 있습니다.
늘푸른정원 : 남양주시, 031-576-5533
*** 참고, 카페만 이용해도 갤러리와 주변 시설은 무료입니다.
양평이나 청평, 춘천 갈 때 살짝 들려서 놀다 가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