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지혜 SoonJins 2009. 9. 13. 00:19
아들 장가보내는 어머님들의 속 마음은 어떨까요? 드라마를 보면, 장가가는 아들과 어머니의 찡한 모습보다, 시집 가는 딸과 어머니의 찡한 모습들이 많이 나오고또, 감동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 저를 포함해 주변 결혼하는 모녀의 모습을 보더라도, 어머니는 먼 길을 떠나 보내 듯 아쉽고, 혹여나 자신과 같이 고생할까 아쉽고, 그간 정이 아쉬워서 그런지...또, 딸은 어머니를 홀로이 놔두고 가는 것이 못내 아쉽고, 어머니에 대한 같은 정때문인지, 집에서, 결혼식에서 모녀가 서로 부퉁켜 안으면서 울고 울고 울고...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또, "잘 살아야한다" "나 없어도 잘 살아야 해" "행복해야한다" "행복해야 해" 등등 먼 길을 떠나는 것도 아니고, 다시 안 볼 사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찡한 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