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지혜 SoonJins 2007. 7. 27. 02:26
엄기영 앵커의 피랍뉴스 중 웃음 방송 사고, 왜 웃었을까요? 엄기영 앵커를 MBC에서 뵌지 근 15년이상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처럼 정치권에 개입하지 않고, MBC와 언론인이라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보였습니다. 또, 누구나 단다는 그리고, 조직과 단체에서 달아야 한다는 사랑의 열매 배지도 달지 않는 그 모습이 참 대단해 보였습니다. 소신을 지키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해야할까요? 시청자에게 상징을 강요하거나 언론인이라는 중립의 의무를 지켜야한다는 그 목소리가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MBC 9시 뉴스에서 보여 준 엄기영 앵커의 웃음 방송 사고는 좀 의아해보였습니다. 뭐, 여론상 그닥 칭찬받지 못하고, 동조받지 못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엄기영 앵커가 보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