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오드리헵번, 아름다운 모습!
백지영이 오드리헵번을 따라한다.
그리 어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따라하는 대상이 김태희나 최지우였다면, 오드리헵번과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얼굴의 형태나 이미지 그리고, 머리모양까지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나오는 오드리헵번의 환생이라고 해도 될 듯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백지영은 그동안의 이미지나 얼굴의 형태로 보았을 때, 오드리헵번과는 사뭇다를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보이드 모토앤소울의 첫번째 화보에 모델로 나온 백지영의 모습을 보면, 이런 생각이 조금은 틀렸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오드리 헵번과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뭐랄까요? 연약한 오드리헵번보다는 발랄하고 살짝 드센 느낌의 오드리헵번이라고 해야할까요???
뭐, 화보에 나온 백지영의 헤어스타일이나 모습이 오드리헵번과 많이 따라했기때문에 그런 느낌이 든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머리만 오드리헵번이라는 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전혀 안 어울릴 것 같은 오드리헵번 헤어스타일부터 화장까지 나름 백지영과 잘 어울렸습니다! 그동안 보아왔던 백지영의 모습중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지난 해 5월 11일 청담동 거리에 약 백여명의 연예인들과 취재진이 모였습니다. 연말시상식을 방불케하는 레드카페와 그 자리를 수놓은 인기 연예인들 그리고, 수백여명의 인파와 취재진들이 그자리에 있었습니다. 그 자리는 헤어디자이너 박철원장의 헤어샵 "VOID by park,chul(보이드 바이 박철)"의 오픈식이었고, 이름하여 박철원장이 직접 기획한 오픈식 "THE Faces(더 페이시스)"이였습니다.
그 1년이 지난 오늘, 박철원장은 'MOTTO&SOUL(모토앤소울)'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한주를 보이드 바이 박철 1주년 '온라인 화보전'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번 화보전은 오늘을 시작으로 8명의 스타가 4일에 걸쳐 보이드 바이 박철 홈페이지(www.voidvoid.co.kr)를 통해 스타와 디자이너가 직접 기획하는 모토를 표현한다고 합니다. "순수"를 주제로 잡은 첫째날,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의 오드리헵번의 모습을 연출한 "백지영"과 영화 "국가대표"와 드라마 "파스타"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최재환"은 코믹연기에서도 슬픔이 보이는 찰리채플린의 모습을 재연하였고, 최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며 패셔니스트로도 인정받고 있는 영화배우 "고은아"는 영화 '레옹'에서 독립심이 강하면서도 순수함을 표현했던 마틸다의 모습을 연출한 사진들이 공개되었습니다.
10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보이드 바이 박철'의 1주년 '모토앤소울' 온라인 사진전은 보이드 바이박철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voidparkchul)를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며, 오프라인을 통해서는 패션과 뷰티의 선두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그라피(GRAPHY)' 6월호에서 독점으로 만나 볼 수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