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에 월드시리즈를 진출한 디트로이트

2006시즌 메이져리그가 디트로이트의 월드시리즈 진출로 막바지로 가는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월드시리즈 진출 지난 글의 관심였습니다. 디트로이트의 2006시즌 월드시리즈 진출은 1984년 이후 22년만입니다. 또,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최근 5년동안 평균 100패에 가까운 성적을 거두웠기때문에 플레이오프를 넘어 월드시리즈에 진출할까 궁금했습니다.

시즌 막판 조2위로 떨어지면서 초판의 돌풍이 약간 흔들리기는 했지만, 투타의 조화가 플레이오프의 단기전에서 다시 빛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타선도 대단했지만, 케니로져스를 포함한 투수진은 예술이였습니다.

케니로져스          방어율 0.00 2경기 15.0이닝 0실점  2승
제레미 본더맨      방어율 3.00 2경기 15.0이닝 5실점  1승
토드존슨             방어율 0.00 5경기  5.0이닝 0실점  3세이브
페르난도 로드니   방어율 0.00 3경기  3.2이닝 0실점
조엘주마야          방어율 3.00 3경기  3.0이닝 1실점

마지막으로, 유독 아메리칸리그에는 페이롤이 1억불이 넘는 팀이 많은데 그런 팀을 이기고 온 (오클랜드, 미네소타 트윈스포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신기할 뿐입니다.(디트로이트는 미들페이롤팀-약 8천만 달러)

<관련기사>
- "[CS 4차전 리뷰] 디트로이트, 22년만의 WS 진출", 김형준 칼럼
- "Fall quickly a classic in Detroit", MLB.com
- "2006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포스트시즌 성적(Sortable Player Stats)",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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