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opi 디카 사진 인화 대실망!!!

여름휴가를 갔다오자마자, 잠도 안 자고 했던 일이,
인화할 사진을 고르고 사진 인화를 맡기는 것이었다.

인터넷에 알아본 결과,
스코피와 미오디오가 가장 좋다고 해서!!!

미오디오가 약간 마음에 들었지만,
행사기간동안 인화 옵션를 고를 수가 없다고 해서,
그냥, 스코피로 사진인화를 맡겼다.

스코피에 사진을 올리고 약간의 옵션을 고르고
하루를 기다렸더니, 사진이 오더군요!!!
(배송하나는 정말 빠릅니다-택배)

사진을 받아보는 순간!!!

헉!!!

무슨 레이져프린터로 뽑았길래 이러냐!!!
우리회사 프린터로 뽑아도 이것보다는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전체적인 색감도 떨어지고,
인화지는 볼록볼록 엠보싱같은 느낌,
얼굴라인은 약간의 붉은 색깔이 돌면서 잉크프린터 기분이 들고...

하여간, 기분 나쁠정도로 사진이 안 좋더군요.

할인 기간이여서 그런가,
인터넷에 도는 그러한 느낌의 사진이 아닌 것 같습니다.
(250원이던 것이 100원으로 떨어졌다고 했을 때 이상하더니...)

오히려, 동네사진관에서 뽑은 사진이 훨씬 좋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스코피에 맡긴 것이 더 잘 나왔던 것입니다.)

돈이야, 오케이 캐쉬백으로 해서 걱정은 없지만

여행으로 인한 추억의 기쁨을 앗아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딱히, 사진을 잘못 찍은 것도 아니고, 저장하는데도 잘못이 없는데...
***무지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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