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를 알려주면서, 춤추는 교통정보 캐스터!!! 차는 막혀도 기분은 좋을 듯합니다!

MBC와 KBS 그리고, SBS의 모닝 뉴스와 이브닝 뉴스에서는 매일 그 날의 날씨와 내일의 날씨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김동건 아저씨처럼 정적인 기상캐스터가 나와서 나직한 목소리로 믿음직스러운 날씨를 알려주었고, 최근에는 안혜경처럼 젊은 여성 기상 캐스터들이 나와 서 비오는 날에는 우비와 우산을 쓰고 , 추운 겨울에는 "눈물이 쏙 빠질정도로 추운아침입니다"라는 멘트로 발랄하고 실감나는 날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뭐랄까? 최근의 날씨 뉴스는 예전의 날씨 뉴스나 메인 뉴스와는 다른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최근의 날씨 뉴스는 메인 뉴스와는 다르게 시청자와 점점 가까워지고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 우울할 수 있는 하루의 시작과 마지막을 기분좋게 해주고, 기억에 잘 남습니다.

그럼, 모닝 뉴스에 나오는 교통정보 뉴스는 어떨까요? 기상캐스터만큼은 아니지만, 짜증날수 있는 아침의 교통상태 정보를 발랄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럼 만약, 교통정보 캐스터가 춤을 추면서 교통정보를 알려준다면, 어떻겠습니까?

다들 미친짓이라고 하실 것입니다. 어떻게 뉴스에서 춤을 추면서 뉴스를 하겠습니까? 하지만, 이 미친짓을 미국 뉴욕의 CW11 방송국 모닝뉴스에서 하고 있습니다.

CW11 방송국 모닝 뉴스의 뉴스정보 캐스터인 질 니콜니(Jill Nicolini)는 아침 뉴욕의 트래픽 뉴스(교통정보뉴스)을 알려준 후, 자칫 지루하고 화가 날 수 있는 시청자들에게 춤으로 기분 전환를 시켜주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춤은 정말로 볼품없이 못 춥니다. 하지만, 뭐랄까?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야할까요?


모델출신인 질 니콜니(Jill Nicolini)같은 여자가 교통정보를 알려주기도 하고, 섹시한 춤은 아니지만, 기분을 좋게 만드는 춤을 추기도 하니...좋지 아니할까요??? 사실, 질 니콜니(Jill Nicolini) 같은 볼륨감 있는 교통정보 캐스터가 섹시한 춤을 아침에 춘다고 한다면...교통대란이 일어나지 않을까요???ㅋㅋ

하여간, 우리나라의 기상캐스터처럼 CW11의 질 니콜니 교통정보 캐스터도 시청자에게 정확한 교통정보 뉴스를 알려주면서, 시청자의 아침을 기분좋게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또, 그만큼 시청자와 대화하고 소통을 하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왜냐? 아니였으면, 이미 짤려겠죠~^^;;)

*** 9시 뉴스의 앵커와 아나운서가 기상캐스터나 질 니콜니처럼 한다면...그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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