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앵커의 피랍뉴스 중 웃음 방송 사고 동영상을 보고, 왜 웃었을까요?

엄기영 앵커의 피랍뉴스 중 웃음 방송 사고, 왜 웃었을까요?

엄기영 앵커를 MBC에서 뵌지 근 15년이상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처럼 정치권에 개입하지 않고, MBC와 언론인이라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보였습니다.

또, 누구나 단다는 그리고, 조직과 단체에서 달아야 한다는 사랑의 열매 배지도 달지 않는 그 모습이 참 대단해 보였습니다. 소신을 지키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해야할까요? 시청자에게 상징을 강요하거나 언론인이라는 중립의 의무를 지켜야한다는 그 목소리가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MBC 9시 뉴스에서 보여 준 엄기영 앵커의 웃음 방송 사고는 좀 의아해보였습니다. 뭐, 여론상 그닥 칭찬받지 못하고, 동조받지 못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엄기영 앵커가 보여준 그 웃음은 참 안타깝기는 합니다. 슬픈 뉴스나 기쁜 뉴스나 항상 그만의 표정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 방송에서 보여준 그의 웃음은???

설마, 저게 진짜 엄기영 앵커의 본 모습? 좀 오바한 생각이지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소신을 지킬줄 아는 몇 안되는 언론인이며, 흔들리지 않는 몇 안되는 언론인이며, 시청자를 강요하지 않는 몇 안안되는 언론인라고 생각합니다. 단, 오늘 그가 보여준 웃음 방송 사고는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방송 후 웃음에 대한 사과는 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뭐, 솔직히 밝히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단, 방송 사고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근데, 진짜 왜 웃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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