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패리스 힐튼의 감옥행을 즐기고 있다?

미국에서 패리스 힐튼의 감옥행을 반기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연일 미국의 연예언론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을 살게 될 패리스 힐튼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 사건 전에도 미국 3대 악동 중에 한명으로서 파파라치와 연예 뉴스 기사의 당골 손님이였는데, 이번 무면허 음주 사건은 미국 연예 뉴스의 크나큰 뉴스꺼리입니다.

TMZ이나 US Online 등은 패리스 힐튼의 뉴스와 설문조사를 포함해 하루에 약 3편 이상의 글이 올라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더라도, 패리스 힐튼의 감옥행을 '악동 길들이기'나 '권선징악'의 구도로서 뉴스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그녀의 감옥행을 우회적으로 조롱하는 듯합니다.

미국에서 워낙 패리스 힐튼이 악동녀로 유명하다보니, 언론뿐만 아니라 팬들 또한 그녀의 감옥행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오죽하면 그녀의 탄원서에 3명만 서명했다는 기사가 나오겠습니까???

재미 있는 것은 그녀의 감옥행에 대한 설문조사 중에 하나인데, 만약 당신이라면 패리스 힐튼의 탄원서에 서명을 하겠냐는 설문조사의 결과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문조사자 95%가 그녀의 탄원서에 서명을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압도적입니다!!!

더욱 쇼킹한 것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와 더불어 USOnline 메인과 모든 글 사이드바에 걸려있는 이 카운트 다운 시계!!!
패리스 힐튼이 감옥에 가기까지 얼마 남았다는 것을 초까지 자세하게 만들어놨습니다!!!

언론이나 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패리스 힐튼이 저지른 잘못은 큰 것이지만, 너무나 일방적인 모습은 참 마음에 걸립니다. 패리스 힐튼의 나이가 이제 26살인데...린제이 로한과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병원에 들어가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