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군대도 여성할당제를 실시해야겠습니다~

오늘 "아지기Story" 블로그에서 '선생님,"왜 남자들은 선생님을 안해요?"'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정말로 학교에 남자 선생님이 없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밑에 달린 댓글을 보면서 서울시에서 남성교사 할당제를 실시한다는 뉴스가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를 만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학교에 남자 선생님보다 여자 선생님이 많을 수밖에 없을 듯 싶습니다. 교대에 합격하는 성비율이나 일반 대학교에서 선생님이 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의 성비율을 볼 때, 남자 선생님이 많이 나올 수 없을 듯 싶습니다. 출발자체가 안되는데, 혹여나 그렇지는 않겠지만, 괜한 할당제로 "굳이 능력과 소양이 안되는 남자 교사"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할당제도 좋지만, 그보다는 제도적으로 교사에 대한 특권, 남자들이 교사를 하고푼 마음이 들게끔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회적으로 교사에 대한 권위가 떨어지고, 봉급도 뛰어난 것이 아니며, 여교사처럼 사랑받는 직업도 아닌데, 과연...여자들과 경쟁하고푼 생각이 들까요? 차라리 그보다는 대기업에 들어가서 정년보장은 안되겠지만, 촛불처럼 짧고 굶게 지내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이런...이런 사두는 점어두고, 제목에 맞게 글을 써야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지기 Story"의 '선생님,"왜 남자들은 선생님을 안해요?"' 밑에 달린 댓글 중, 이런 댓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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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그런 것 같습니다. 왜, 군대는 여성할당제가 없을까요?

저도 남성 여성 평등을 원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어느쪽이 맞다, 어느쪽이 틀렸다" 말하기는 애매하나, 한가지 드는 생각은...

남자건, 여자건 "코에 걸면 코거리, 귀에 걸면 귀걸리" 매번 이런일이 있을 때마다 "양보" "입장을 바꾼 생각"보다는 항상 어느 한쪽이 피해를 받다는 생각으로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뭐, 대학교나 회사에서는 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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